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6
경제

[엑츠화보] 볼거리 많은 한국국제관광전을 다녀오다

기사입력 2010.06.03 18:56 / 기사수정 2010.06.03 18:57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3일 오후 2시에 제 23회 한국 국제 관광전 기자간담회가 코엑스 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주최측 관계자가 나와 국. 내외 관광에 대한 자료를 소개하고 국내 관광지들의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해 관광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관광지들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전시회가 개최 되었다고 밝혔다.

3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최, (주)코트파 주관으로 코엑스 Hall C에서 진행되며, 세계관광 시장의 흐름과 새로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50여 개국의 430여 단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개장 시작인 오전 10시부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휴가철을 대비한 예비 여행객의 뜨거운 열기가 연출되고 있다. 각 나라별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아 박람회를 보러간 관람객이 손쉽게 어느나라 부스인지 알 수가 있다.







이와 함께 세계풍물관에서는 해외 각 국의 기념품들이 전시 및 판매되며, 각 부스마다 전통문화 체험 코너, 전통음식 시식 코너,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 행사기간 중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의 Food Festival 공연 등 공연 팀의 공연이 줄을 잇고, 크로아티아의 세계적 퓨전첼로리스트 ANA RUCNER의 공연 등 한층 다양해진 세계민속공연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벤트를 통한 주최 측의 경품 증정은 물론, 행사장 곳곳에서도 각 국에서 마련한 경품들이 가득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올해 행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실적 강화에 역점을 두어 해외 참가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 트래블마트, 팸투어 등 한층 더 깊이 있는 비즈니스 행사를 준비했다. 개막일에 열린 이란, 크로아티아, 중국, 이집트 등 10여 개국의 관광설명회에는 국내외 바이어들은 물론, 기자, 업계관계자 등 1,000명 이상이 몰려 각광을 받고 있다.

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세계의 여행지를 한 곳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을 것이고 지구촌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가 세계 경제 활성화 및 평화 공존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국제관광전의 입장권은 홈페이지(www.kotfa.co.kr)를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성인 3,000원, 초중고 학생은 2,000원, 단체관람객은 20인 이상일 경우 50% 할인된다. 이 밖에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국가보훈 대상자, 유치원생과 관광사업체 관계자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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