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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재합류...최고 시청률 12.9% [TV:스코어]

기사입력 2019.10.22 08: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다시 돌아온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또 한 번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11.2%(이하 수도권 가구 2부), 분당 최고 시청률 12.9%로 대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시 돌아온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반가운 모습을 시작으로 지인에게 청첩장을 돌리는 강남·이상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특별한 거제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은 ‘너는 내 운명’에 재합류한 최수종·하희라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수종은 인터뷰 시작부터 최수종은 “세상의 모든 것 다 싫고 하희라만 좋은 남편 최수종입니다”라며 ‘원조 사랑꾼’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두 사람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달살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설렘이몽’을 꼽았다. 최수종은 “처음 연애했을 때처럼 콩닥이던 것처럼 지금도 뛴다”라며 여전히 설렌다고 했지만, 하희라는 이제는 설레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종은 “가슴 콩닥이는 설렘의 시간을 찾아가 보자”라며 한 달 살기를 제안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짐 싸기를 두고도 ‘동상이몽’을 보였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짐들만 간단히 챙긴 최수종과 달리 하희라는 여러 벌의 옷을 시작으로 영양제, 반찬, 매트리스 등 이것저것 챙기자고 한 것. 과연 이런 상황에 한 달 살기를 통해 두 사람은 설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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