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임하룡과 김수미가 나이로 인한 방송활동의 한계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임하룡이 출연했다.
현재 예능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는 임하룡. 임하룡의 등장에 김수미는 반가워하며 국밥을 직접 덜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하룡은 "항상 나에게 이장님 역할을 주더라"고 털어놓았다. 김수미 역시 "나도 '오 해피데이'와 '마파도'에서 욕하는 게 먹히니까 계속 그런 시나리오만 오더라"고 공감했다.
드라마를 마무리한 뒤,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임하룡.
김수미는 "외국에서는 7~80대가 되어서도 쭉 활동하는데 우리나라는 배우 수명이 짧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임하룡 역시 이에 공감하며 "요즘 코미디는 40대만 되어도 원로가 되더라"고 말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