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반재민 기자]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가 원 소속팀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떠나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화재는 2차협상 마지막날인 31일 박철우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박철우의 연봉은 3억원으로 남녀부를 통틀어 최고액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가빈과 박철우 중 박철우를 잡는데 성공함으로써 다가오는 2010-2011 시즌을 대비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에 보상선수를 내주어야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부분이다.
반면 LIG 손해보험행이 유력시되었던 권영민과 송인석,이형두,이동엽,정평호는 2차협상에서도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며 6월 10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3차협상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진 = 박철우 (C) 엑스포츠뉴스 강운 기자]
반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