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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경규X이영자, 편의점에 떴다…손님들과 '한 입 줍쇼' 타임

기사입력 2019.10.18 11:08 / 기사수정 2019.10.18 11:2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이영자가 편의점에 떴다.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첫 방송 전부터 유쾌하고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영자와 먹방영재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세대초월 먹방대통합을 이룬 1차 티저, 이경규가 훈남 정일우로 변하며 스타들의 3분맛집 탄생을 예고한 2차 티저. 두 콘텐츠 모두 웃음은 물론 프로그램의 정체성까지 제대로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이 가운데 18일 ‘신상출시 편스토랑’ 3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저 속 이경규와 이영자는 편의점에 출격,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무것도 모른 채 편의점을 찾은 손님들은, 동네 편의점에 나타난 두 스타의 존재에 “이거 진짜야?”를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이경규, 이영자는 술술 먹처방(먹+처방)을 설명하고, 손님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한 입 줍쇼’ 타임이 시작되기도. 두 사람은 “한 번만 먹어봐도 돼요?”라며 친근하게 다가서고 “같이 먹으니까 좋죠, 외로울까봐”라고 말하며 청년들과 먹거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대체 왜 이들이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이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기존의 프로그램들처럼 편의점 메뉴의 단순조합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아니다. 스타들이 제안한 메뉴가 평가를 통해 실제로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TV 속 ‘맛.잘.알’ 스타의 메뉴를 TV 앞 시청자들도 편의점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예능 고수이자 미각 고수인 이경규, 이영자를 비롯한 ‘맛.잘.알’ 스타 6인이 어떤 메뉴를 제안하고 이 메뉴 중 어떤 메뉴가 전국의 해당 편의점에 실제로 출시돼 우리도 맛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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