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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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진심 담은 편지로 박혜진 구속 막았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18 09:50 / 기사수정 2019.10.18 09: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차서원이 박혜진의 구속을 막았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이선심(이혜리 분)이 정할머니(박혜진)를 유치장에서 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필립(김도연)은 아버지 오만복(김응수)에게 청일전자 공장이 압류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오만복은 책임을 회피했고, 화가 난 오필립은 "여태까지 뭘 위해 살아왔냐. 가정을 버렸으면 회사라도 끝까지 책임을 지던가"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비겁하게 남 탓만 하면서 회사도 저 상태로 버려두겠다는 거냐"며 "아빠가 제일 부끄럽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오만복은충격을 받아 쓰러졌고, 유진욱(김상경)이 쓰러진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이 가운데 이선심은 경찰서로 끌려간 정할머니를 나오게 하기 위해 박도준(차서원)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부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며 "할머니를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자를 찾아가 합의를 해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선심과 박도준은 피해자를 찾아가 여러 번 사과를 했지만 결국 48시간 이내에 합의를 하지 못했다. 이후 정할머니는 법원으로 향해 심사를 받게 됐다. 이때 박도준은 피해자의 동료 집행관을 만나 합의서를 받았고, 법원으로 달려가 합의서를 전달했다.

이후 박도준은 집행관에게 "합의서를 잘 전달했고 할머니도 풀려났다. 덕분에 잘 해결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집행관은 "사실 편지 때문에 합의서를 써준 거다"고 답했다. 앞서 이선심이 피해자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의 편지를 건넨 것이었다.

할머니가 돌아온 뒤, 이선심은 사직서를 버리고 공장의 압류를 풀기 위해 협력업체 사장들을 찾아가 설득했다. 청일전자 직원들 역시 화해하며 서로를 다독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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