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정려원이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했다.
정려원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 are missed(보고싶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설리를 애도했다. 또한 그는 "you are beautiful(너는 아름답다). you are worthy(너는 가치있다). you are enough(너로 충분하다)"라는 글귀가 담겨진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신고를 받고 경찰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에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장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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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