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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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오늘(15일) 400만 돌파 눈앞, 12일째 1위

기사입력 2019.10.15 10:39 / 기사수정 2019.10.15 10: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4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14일 9만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93만7460명을 기록했다. 금일 중에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이후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다.

한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북미에서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역대 10월 첫 주 주말과 평일 성적을 모두 경신하고 2주차 주말에도 신기록 행진을 지속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금토일 주말 3일간 약 5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그래비티’가 가지고 있던 북미 역대 10월 2주차 주말 기록인 4320만 달러를 가볍게 제쳤다. 이에 북미 누적 수익 1억 9272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역시 금주 중 2억 달러를 돌파하며 2019년 북미 TOP10에 진입할 예정이다. 북미를 제외한 국가들에서만 3억 51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019년 글로벌 흥행 7위로 올라섰고, 2주차 만에 제작비 5천 5백만 달러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명작의 탄생, 인생영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절정의 열연으로 ‘조커 그 자체’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에 대한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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