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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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고향 안양서 레이스…도망자 팀 검거하며 우승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10.14 09:09 / 기사수정 2019.10.14 09:5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런닝맨' 김종국을 비롯한 추격자 팀이 도망자 팀을 검거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김종국의 고향인 안양에서 찾기 추격 레이스'가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도망자와 추격자 팀으로 나뉘어 상금 300만 원을 두고 추격전을 벌였다. 도망자는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으로 결정돼 김종국에게 잡히지 않고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첫 번째 미션으로 세 사람은 김종국이 최근 사인회를 했던 장소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100장이 넘는 사인을 해줘야했다. 해당 미션을 들은 유재석은 "여기 누가 오자고 했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격자 팀은 '도망자 30초 도청권' 힌트를 받아 팬사인회 장소를 정확히 유추해냈다. 하지만 5분 차이로 도망자 팀을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도망자 팀은 김종국의 매니저를 통해 김종국의 단골 식당인 설렁탕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추격자 팀 또한 김종국의 매니저를 설득해 도망자 팀에게 알려준 식당과 김종국의 고등학교 정보를 얻어냈다.

이내 설렁탕집에 도착한 도망자 팀은 양세찬이 망을 보는 동안 이광수와 유재석이 밥을 먹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추격자 팀이 들이닥치자 양세찬은 "도망가"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이름표를 뜯겼다. 

다행히 그 사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이어 유재석과 이광수는 안양 1번가로 향해 돈가스를 먹었고 추격자 팀은 스파이 지석진의 유도로 신성고로 향했다. 그러나 이광수의 실수로 추격자 팀은 다시 안양 1번가로 방향을 바꾸었으며 유재석은 이광수의 배신으로 김종국에게 이름표를 뜯겼다. 

홀로 남은 이광수는 지하상가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김종국에 이름표를 뜯겨 추격자 팀이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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