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11 11:3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재형, 장윤주가 '방구석1열' MC 자리에 앉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룸에서 JTBC '방구석1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재형, 장윤주, 장성규와 김미연 PD가 참석했다.
정재형과 장윤주는 윤종신의 뒤를 이어 MC로 활약하게 됐다. 이에 정재형은 "'불후의 명곡' 8년 정도 이어오고 있고 라디오 DJ도 했고 아까 언급은 안 했는데 영화음악감독으로서 많은 작품을 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며 "제 속마음은 그렇다. 8년 동안의 진행 기술을 총동원해서 톤앤매너를 맞춰주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장윤주는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지?라고 물어보면 사람을 참 좋아한다. 사람을 만났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에너지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성규 씨, 정재형 씨 외에도 감독님들이 볼 수 없는 엄마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부끄럽지만 전공은 영화 전공했다"는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방구석1열'은 '방구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인문학 토크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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