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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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지코 "첫 정규 앨범 진정성 있는 이야기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9.10.10 13:42 / 기사수정 2019.10.10 13:4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지코가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첫 정규 앨범과 함께 돌아온 지코와 이야기를 나눴다.

정은지는 "천둥벌거숭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서 작곡했다고"라고 물었고, 지코는 "요리사로 치면 처음 보는 재료를 보고, 저걸로 뭔가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 같다. 저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영감을 어떤 때 받냐"고 물었고, 지코는 "이번 앨범은 영감을 받았다기 보다 생각을 쏟아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 대해서 "많이 달라졌다. 제 자체의 성향은 과거와 다를 바가 없는데, 그걸 가감없이 드러내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지코는 "전에는 활동할 때 만들어놓은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 면도 제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특정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노력했다. 그래서 스스로 무력감을 드러내려하지 않았다. 제가 했던 음악들이 신날 때 듣는 곡들이었다. 이번 앨범의 작업 방식은 결을 다르게 했다. 진정성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억지로 신나게 하려 하면 생각했던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간다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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