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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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X탁재훈, 메기 잡기 도중 갈등…승부욕 대참사

기사입력 2019.10.07 09:59 / 기사수정 2019.10.07 10: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탁재훈이 메기 잡이 도중 균열을 일으킨다.

8일 방송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아들들의 '시크릿 횰로(효도+욜로) 관광'이 공개된다. 김수미의 생일을 맞아 탁재훈, 장동민, 윤정수, 허경환이 특별히 준비한 여행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동명의 수미 마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과정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미 마을을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한 제작진의 깜짝 미션이 더해진다. 각 스폿마다 준비된 릴레이 미니 게임을 가장 먼저 성공한 사람에게 특별한 상품을 선물하기로 한 것. 큰 욕심 없이 참여에 나선 수미네 가족은 점점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열정을 불태운다.

이와 관련 김수미와 탁재훈이 미니 게임 중 하나인 메기 잡이 미션에서 갈등을 폭발시켜 주변을 움찔하게 만든다. 기상천외한 장비를 장착한 모두가 냇가에서 온 몸을 던진 가운데, 김수미는 치마까지 걷어 올리는 투혼을 발휘한 터.

승부욕이 절정에 이를 때쯤 김수미는 가까스로 잡은 메기가 탁재훈의 통으로 들어가자, "내가 잡은 거야"라는 주장을 이어나간다. 결국 탁재훈은 "메기가 뭐라고 엄마, 섭섭하네요 진짜"라며 서운함을 토로하는 것. '메기 지분'을 건 첨예한 싸움의 전말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번 수미 마을 여행에서는 그동안 한없이 주기만 했던 엄마 김수미에게 보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비롯해, 서로를 가장 아끼던 최애 모자 김수미와 탁재훈의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다이나믹한 프로그램으로 스릴 넘치는 매력을 더할 특급 서프라이즈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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