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남이 이상화와 집안일로 갈등을 겪었다고 전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과 함께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MC 문세윤이 찾아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예비 신랑 강남이 출연해 이상화와의 결혼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남은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강남은 “이상화 씨가 다이어트 하는 걸 많이 도와줬다”며, “오늘 입은 옷까지 직접 세팅해줬다”고 얘기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면서 강남은 집안일 분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내가 설거지나 집안일을 항상 도와주려고 하면 번번이 거절을 당한다”고 해 주위를 의아하게 했다. 강남은 이에 대해 “이상화가 깔끔해도 너무 깔끔해서 그렇다”며 “나는 집안일을 하고 싶은데 상화의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남은 요즘 들은 말 중 가장 듣기 좋은 말로 “이상화와 잘 만났다. 둘이 잘 어울린다”를 꼽는 등 새신랑으로서 행복함을 숨기지 못하며 연신 옥탑방을 함께 설레게 만들었다.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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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