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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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유태오 "첫 촬영부터 천우희와 키스신, 수줍었다" 웃음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5 14:51 / 기사수정 2019.10.05 14:51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유태오가 '버티고'를 함께 한 천우희와의 촬영을 떠올렸다.

5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계수 감독과 배우 천우희, 유태오가 함께 했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 분)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태오는 사내 최고의 인기남 진수 역으로 천우희와 사내비밀연애를 한다.

이날 유태오는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첫 회차때 진한 키스신을 만들어놨더라. 둘이 부끄러워하고 수줍어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서로 보면서 '이게 좀 더 필요하지 않나', '저것도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같이 접근했던 것 같다. 천우희 씨와는 영화를 찍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서 많이 편했다. 서로 긴장도 풀어주면서 대화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월드프리미어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을 포함해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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