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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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행진' 안현모의 솔직입담 #실검1위 #에이비식스# 셀프디스 [종합]

기사입력 2019.10.04 09:00 / 기사수정 2019.10.04 09:0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FM 대행진' 스페셜DJ로 나선 안현모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 대행진'에는 신혼여행을 떠난 박은영을 대신해 통역가 안현모가 스페셜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안현모는 박은영 대신에 DJ석에 앉아 청취자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라디오를 진행했다. 청취자의 고민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네기도 하고, 또 청취자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안현모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을 청취자를 통해 접하게 되자 안현모는 "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FM대행진'의 힘과 청취자분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져서 얼어붙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제 이야기가 기사로까지 나오니까 '말을 조심해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제게 긴장을 하면 재미가 없어지는데 어떡하냐"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걱정과는 달리 안현모는 콩트 연기부터 노래 소개까지 그동안 DJ를 해왔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줬다. 그러다가 자신이 청취자들의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들을 때는 "통역가라면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듣는다. 너무 답답해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있는 사과를 건네기도 했다. 

그리고 안현모는 라디오 중간에 남편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소속의 에이비식스의 노래가 나오자, 노래가 끝난 후 "에이비식스가 10월 7일에 컴백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깨알같은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에는 안현모의 목격담도 나왔다. 하나같이 "너무 예뻤다"는 반응에 안현모는 "제가 집 앞에 나갈 때는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과 완전히 다르다. 어떻게 저를 알아보셨는지 궁금하다"고 웃으며 "혹시 눈이 안 좋으신 것일 수 있으니 안경 교환권을 선물로 드리겠다"는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줬다.  

방송 종료를 앞두고 안현모는 청취자들의 호평과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는 6일까지 신혼여행 중인 박은영을 대신해 청취자들과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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