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과 최귀화가 테이저건 사건을 두고 대립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5회에서는 한윤서(이요원 분)를 비판하는 배홍태(최귀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홍태는 정원철의 진술을 들어야겠다는 한윤서에게 "최동룡 씨 가족들은 생각 안 하냐. 저희 조사 기다리느라 장례도 못 하고 있다.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조준사격이 맞다. 홧김에 쏜 거다. 물론 죽일 생각은 없었겠죠"라고 밝혔다.
한윤서는 "비약하지 마시죠"라고 했지만, 배홍태는 "정 경위의 정년퇴임이 얼마 안 남았다. 동료 경찰관의 노후가 결정되는 경찰 측은 진술을 숨겼고, 친구를 잃은 진정인 측의 진술은 일치한다"라고 했다.
이에 한윤서는 "진술을 일치시킬 시간도 충분했다"라며 그래서 정원철의 진술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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