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8 14:38 / 기사수정 2010.05.18 14:38
18일 공개된 사진은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 기차역에서 가족들과 헤어지게 되는 장면의 촬영 당시 찍힌 사진이다. 김수현은 난로에 몸을 녹이던 중 천진난만한 표정과 행동으로 힘든 촬영과 추위에 지쳐있던 극중 가족들과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동생 이강모 역의 여진구 군과 함께 기차에 매달려 장난을 치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 역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극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수현의 코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밝게 웃는 모습도 멋있다.","캐릭터와는 다른 모습, 장난꾸러기 김수현! 귀엽다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라고 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이언트'에서 김수현은 복수를 꿈꾸는 인물 이성모의 어린 시절을 연기,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또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 조필연(정보석 분)이 보는 앞에서 흑인 미군 병사와 생사를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등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현, 남지현, 여진구 등 아역들과 중견배우들의 명품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자이언트'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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