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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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수요일은 음악프로' 성공? 내 감 믿어…잘 될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10.02 14:50 / 기사수정 2019.10.02 13: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전현무가 프로그램의 성공에 대한 자신의 예측을 전했다.

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예능 '수요일은 음악프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현무, 존박, 김재환, 류호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요즘 예능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어떤 프로그램이 잘 될지, 왜 잘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 역시도, 제가 잘 된다고 예상했던 프로그램들이 다 안됐고, '이게 뭐야' 했던 것들이 다 잘됐다. '히든싱어'를 할 때 '여기에 누가 속아' 이런 생각이었는데 시즌 5까지 가지 않았나. 심지어 '응답하라' 시리즈를 한다고 했을 때도 '그게 뭐야' 했는데 공전의 히트를 쳤다. '나 혼자 산다'도, 혼자 사는 모습을 누가 보냐는 생각이었는데 꾸준히 잘 되고 있지 않나"라고 떠올렸다.

"제가 '뭐야'라고 생각했던 프로그램들은 다 대박이 났다"며 웃음 지은 전현무는 "제 감을 믿는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도 녹화하면서도 제가 늘 '뭐하는 짓이야' 말했었는데, 여태까지 제가 그렇게 말했던 프로그램들이 잘 된 것을 봐서, 이번에도 괜찮을 것 같다. 초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존박, 김재환, 김준호가 출연하며 2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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