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엑소 첸이 이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엑소 세훈이 MC로 나서 첸의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했다. 특히 세훈은 "첸 형이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해 내가 사회를 보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말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또 세훈은 첸의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에 대해 소개하며 "뮤직비디오가 선공개 되어 멤버들이 모두 들었는데 정말 좋더라. 특히 카이 형이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 20~30번 들어도 좋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첸은 이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전하며 "타이틀곡을 정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에 발라드 장르를 했고, 생각지 못하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두번째도 발라드를 해야할까 고민을 하고 많은 생각을 했는데 멤버들 한마디 한마디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틀곡에 대한 의견이 갈렸지만 멤버들 모두가 다 좋아해줬다"고 덧붙이며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 (Shall we?)'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업한 레트로 팝 곡으로, 가사에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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