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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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진희 "야간 무대로 돈 많이 벌어…1년 치 선불 받고 다녀"

기사입력 2019.10.01 09: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최진희가 과거 어마어마했던 전성기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추가열과 죄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교 다닐 때 지휘도 하고 합창부장도 했었는데 가수가 된다는 생각은 못했다. 예전에 레코드 회사에서 하는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이 됐다"며 "그때는 회사에서 다 해주는게 아니라 음반을 엄마 돈 들여서 했었다. 그런데 실패하는 바람에 어린 마음에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력도 쌓고 돈도 벌겸 야간무대를 다녔다"며 "그러다 보니 돈도 많이 벌고 서울 시내의 나이트클럽은 최진희 없이 못들어간다고 할 정도였다. 1년치 선불 받고 다니기도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김학래 역시 "여성 보컬사운드가 최진희 말고는 없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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