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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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 "남중 남고 졸업, 친구들 내 여장에 구토 직전" [V라이브]

기사입력 2019.09.30 19:23 / 기사수정 2019.09.30 19: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여장에 대한 주위의 반응을 밝혔다.

30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K토크에서 장동윤은 "스포일러 때문에 깊게는 내용을 말하지 못한다. 전녹두는 무술도 잘하고 총명하고 재치도 있다. 만능으로 다 잘한다. 자신의 비밀과 관련된 일을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여장해 과부촌에 입성하고 동주를 만난다"고 줄거리와 캐릭터를 설명했다.

장동윤은 자신의 청초한 여장 사진을 보며 "오히려 여장을 해야 해서 끌렸다. 도전적이긴 한데 매력이 있지 않나. 여장 남자라는 소재가 많이 있지 않았어서 도전 의식이 들었다. 계속 하다 보니 자신이 붙더라. 내가 남중 남고를 나왔다. 친구들이 약간 뭐랄까 나의 새로운 모습이니까 역겨워하고 구토 일보 직전이라고 하더라. 안 본 눈 산다고 했다"며 농담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등이 출연한다. 장동윤은 여장남자 전녹두 역을 맡았다. 김소현은 전녹두와 로맨스를 그리는 동동주를 연기한다. 강태오는 완벽한 비주얼에 특별한 손맛까지 장착한 조선의 요섹남 차율무로 분했다. 정준호는 조선 최고 권력욕을 가진 왕 광해 역에 캐스팅됐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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