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일본의 만행으로 모두가 경악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7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임진왜란 속 수많은 영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날 '선녀들'은 7년 동안 벌어진 임진왜란의 여러 전투를 되짚었다. 큰 승리를 거둔 전투도 있고, 뼈아픈 패배를 한 전투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저지른 잔혹한 만행은 '선녀들'의 가슴까지 뜨거운 분노로 채웠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탐사 장소는 진주성이다. 임진왜란 당시 바다를 지키는 영웅이 이순신 장군이라면, 육지를 지키는 영웅은 김시민 장군이었다. 김시민 장군은 뛰어난 전술로 군사적 요충지인 진주성을 지켜냈다고. 김시민 장군이 조선군 약 3,800명 vs 왜군 약 30,000명이라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왜군을 몰아낸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릴 만큼 큰 승리였다.
이어 설민석은 1597년 2차 진주성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당시 살아 있는 조선인의 코를 베어서 전리품으로 가져간 것. 뿐만 아니라 6만 여명의 조선인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러던 것.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탄식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7회는 9월 2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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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