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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픽보이 비주얼에 깜짝 "방송인 다 됐구나"

기사입력 2019.09.28 08: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재석이 폴킴과 헤이즈, 픽보이의 녹음 현장을 찾는다. 

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귀호강 케미 3인방' 폴킴-헤이즈-픽보이의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폴킴-헤이즈-픽보이는 각자 곡에 맞는 가사 작업을 마치고 녹음실에 모였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재석이 현장을 찾았는데, 첫 만남 때와 너무도 달라진 픽보이의 비주얼에 깜짝 놀란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모자를 눌러 쓰고 프로듀서 자리에 앉아 수줍게 웃던 픽보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아이돌 비주얼'로 환골탈태해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만든다. 때이른 스웨터로 멋을 부린 픽보이의 모습에 유재석은 "방송인 다 됐구나!"라며 놀렸고, 폴킴은 그가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깜짝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픽보이는 방송 후 달라진 근황 에피소드를 대 방출하는가 하면 헤이즈는 유재석에게 예능 블루칩으로 인정받고 이후 섭외가 봇물처럼 쏟아졌지만 여전히 출연이 어렵다고 해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유재석이 폴킴-헤이즈에 이어 픽보이까지 참여한 음악을 듣고는 "이거 음원 내면 돼!"라며 박수와 환호를 쏟아내며 감탄하는 모습도 포착돼, 기대를 더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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