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02
경제

KBS2 새 주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지난 주말극과 차별화되는 포인트 넷

기사입력 2019.09.28 00:5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8일(토)부터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라고 외치는 파이팅 넘치는 드라마가 KBS2 주말극으로 찾아온다. 

KBS2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 이야기로, 이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의 한준서PD도 “막장은 없다. 안 보여드리려고 애를 쓰고있다”고 전하며 그동안의 주말극이랑은 결이 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를 표방하는 ‘사풀인풀’은 과연 어떤 차별화된점으로 2019년 가을, 겨울 안방을 책임질지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다. 

△ 멜로장인, 힐링장인… ‘배유미 작가’의 주말극
‘애인있어요’, ‘키스 먼저 할까요’ 등 많은 드라마를 히트시킨 배유미 작가의 주말극이다. ‘사풀인풀’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도 배유미 작가의 필력에 대해 극찬하며 작품 선택의 첫 번째 이유가 배유미 작가였다고 밝힐 만큼 배유미 작가의 작품은 ‘믿고 보는 작품’이다 .특히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스피드 있는 전개, 감정을 담아내는 대사는 고루해졌던 주말극에 새로운 미니시리즈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하게 한다. 

△ ‘가족’이야기에서 ‘나’에 대한 이야기로의 진화
그 동안 주말극은 전통적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며, 결론은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훈훈하게 끝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획의도에서부터 비혼주의, 5포족 공시생 (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을 포기)들의 이야기를 다루겠다고 표방하고, 한준서PD 역시 “우리나 가족보다 나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우리 드라마는 기존 주말극과 달리 나에대한 이야기를 강조한다. 주말극은 정답이 정해져 있다. 마지막 회에 결혼식이 나오고 모든 것이 화해되고 치유 되는데 그런 행복보다 다른 행복을 보여주고 싶다”고 언급해 요즘 세대의 트렌드를 확실하게 담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 설인아X김재영X조윤희X윤박 생기발랄 배우진, 김미숙X박영규X나영희X박해미의 명품 연기 
50부작의 드라마인 만큼 KBS의 주말극엔 다양한 연령대와 성격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사풀인풀’에서는 거의 모든 캐스팅이 완벽하다고 할 만큼 명품 라인업이 구축되었다.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으로 대표되는 생기발랄 청춘스타들과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 박해미, 정원중 등 이름만 들어도 연기 내공이 느껴지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중년배우진으로 구성됐다. 공시준비생과 유튜버 처럼 청춘들의 이야기 뿐 아니라, 입양가족, 비혼주의, 가족의 파경 등을 심도 깊게 다루고자 하는 ‘사풀인풀’은 훌륭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재벌가부터 평범한 아파트까지 다양한 드라마 속 인테리어
주말극의 재미 중 하나는 등장인물들의 집이나 사무실로 나오는 공간의 인테리어를 살펴보는 것이다. 전직 농구스타 김영웅(박영규 역)과 치킨집 사장님 김미숙(선우영애 역) 가족이 살고있는 아파트부터, 대기업의 재벌가인 홍화영(박해미 역), 홍유라(나영희 역)의 재벌가 인테리어까지 드라마 세트 속 다양한 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성수기인 가을 겨울철 인테리어를 앞두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사풀인풀’의 주인공 집 인테리어는 토탈 인테리어 전문기업 ‘영림’의 제품인 ‘영림몰딩도어, ‘영림키친바스’, ‘영림프라임샤시’ 등이 협찬되었다. 주요 인기 드라마의 세트를 지원하고 있는 영림의 관계자는 “등장인물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컨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높은 시청률의 드라마로 예상되는 ‘사풀인풀’은 당사 제품의 홍보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대한민국 대표 인테리어 내장재 업체인 ‘영림’은 뛰어난 제품의 품질 못지 않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 등 꾸준히 드라마 세트에 사용되어 안방극장의 소비자들에게도 예술적인 공간 제안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증가한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본사 직영의 쇼룸을 오픈해 영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음과 동시에 1:1 맞춤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본사직영의 전시장에서는 전 제품이 실제로 시공되어 있어 이미지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리모델링 시 제품 선택의 한계를 해결해주고, 인테리어 전문 본사 영업사원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리모델링 플랜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림홈앤리빙은 인천갤러리와 송파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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