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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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은퇴 선언' 구혜선 어디로? 오늘(27일) 뜬금없는 신곡 발표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9.27 08:50 / 기사수정 2019.09.27 08:3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점정 은퇴'를 선언한 배우 구혜선이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구혜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27일) 정오에 발매됩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폭로전을 이어오다 최근 이혼소송에 돌입했다. 특히 구혜선은 지난 1일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직접 남기며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상황이라 그의 갑작스러운 행보에 대중은 더욱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대학 복학 등 학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구혜선은 이후로도 꾸준히 자신의 상황을 SNS로 전하는가 하면, 에세이집을 열렬히 '홍보'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뜬금없는 신곡 발표 예고로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에 배당됐으며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후 구혜선의 소송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 측은 "구혜선 씨는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렇게 소송까지 제기된 가운데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생각했고, 이제는 구혜선 씨 본인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 씨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위 소송에서 구혜선 씨는 그 동안 구혜선 씨가 주장한 사실에 대한 증거자료들(사진포함)을 모두 제출하여 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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