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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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태우X손호영, JYP 구내식당 방문→이경규 결혼 예언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26 09:18 / 기사수정 2019.09.26 09:1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한끼줍쇼' 김태우, 손호영이 JYP 구내식당 방문과 함께 송파동에서 유쾌한 한 끼를 성공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god 김태우,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파동에서 한 끼를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과 김태우는 god가 과거 몸담았던 JYP 신사옥의 구내식당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을 만났다. 손호영은 구내식당의 유기농 식단을 맛보고 "솔직히 너무한 거 아니야? 우리 땐 왜 이게 없었을까?"라며 서러워했다.

김태우는 박진영이 비와 자신을 초대해 "초대해서 이런 음식을 먹이는 게 미안하다. 너희 때는 이런 것도 없었다"며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드러냈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는 갑자기 김태우에게 노래를 시키는 등 그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그는 "우리나라 노래 잘하는 가수 다섯 명 안에 든다"며 김태우를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손호영의 결혼을 예언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과거 강남과 이상화의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결혼까지 갈 것이라 예측했었다면서 손호영도 2년 안으로 결혼할 것이라 말했다. 이내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이 시작됐고 강호동, 손호영이 한 팀을 이루고 이경규, 김태우가 팀을 이뤘다. 강호동과 손호영은 첫 띵동에 한 끼 도전을 성공했다. 집주인의 며느리가 god의 팬이었기에 흔쾌히 수락한 것.

며느리는 "저희가 가락시장에서 축산을 한다. 제가 맛있는 고기를 가져갈테니 같이 구워먹자"면서 고기 파티를 열었다. 또한 강호동이 고기 쌈을 먹고 "이거는 육즙 호우주의보다"라고 말하자 집주인의 손녀가 스웩 넘치는 포즈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 김태우는 강호동, 손호영 팀처럼 첫 도전 첫 성공을 바랬지만 기대와는 달리 계속해서 실패했다. 특히 두 사람은 녹화날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날이기에 더욱 힘들어했다. 이경규와 김태우는 많은 시도 끝에 혼자 사는 20대 청년에게 한끼를 허락받았다. 세 사람은 청년이 저녁으로 먹으려던 파스타와 냉동 치킨을 함께 즐겼다. 

20대 청년은 어릴 때부터 아쿠아리스트로 일했으나 현재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다 밝혔다. 김태우와 이경규는 어린 나이에도 소신이 뚜렷하고 자신감 넘치는 청년의 모습을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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