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달리는 조사관' 이요원의 동생이 살해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3회에서는 한윤서(이요원 분)가 지순구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한윤서는 동생 윤진의 생일날 아빠 한광호(김뢰하)와 함께 윤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윤서는 윤진에게 '윤진아. 어디 있어?'라고 연락했고, 윤진은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광호는 "가출하고 돌아오는 놈한테 뭔 생일상이야"라고 못마땅해하면서도 윤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천사쌤'에게 전화를 받고 버스에 타지 않은 윤진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윤진의 체내에서 동물에게 쓰는 마취제가 나왔다. 천사쌤은 수의사였다. 분노한 한광호는 그에게 총을 겨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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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