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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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父봉안당 방문...윤상현♥메이비 대가족 제사준비 [종합]

기사입력 2019.09.24 00: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조현재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조현재-박민정의 강원도 살이 마지막날, 윤상현-메이비의 제사 준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현재와 박민정은 시골살이를 마치며 근처 홍천 전통시장을 찾아 올챙이 국수, 홍총떡 등 강원도 음식을 먹었다.

조현재는 시장 한복판에 가훈을 무료로 써 준다는 이벤트를 발견하고 가 봤다. 조현재와 박민정 부부에게 가훈은 없는 상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도인은 서기운집이라는 가훈을 추천해줬다.

조현재는 도인이 이름 감정도 한다는 사실에 이름 감정을 받아보고자 했다. 도인은 조현재가 남부럽지 않은 이름을 가졌지만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아들 우찬이를 데리고 봉안당을 방문했다. 조현재는 아버지 사진을 한참 동안 들여다봤다.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아버지가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면서 집안이 어려워져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던 얘기를 해줬다. 박민정은 조현재가 어린나이에 고생한 얘기에 눈물을 흘렸다.

조현재는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돌아가시면서 자신이 잘된 것을 못 보신 게 한이 된다며 안타까워했다.



윤상현은 윤가네 식구들과 함께 선산 벌초를 했다. 윤상현은 예초기, 낫을 든 작은 아버지들 앞에서 최신형 예초기를 들고 나왔다. 윤상현은 자신만만하게 나섰지만 예초기가 잘 되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그 시각 집에서는 메이비가 식구들을 위해 꽃게 요리, 콩물 푸딩을 만들었다. 윤상현 어머니와 작은 어머니는 메이비표 콩물 푸딩을 마음에 들어 했다.

벌초를 마친 윤상현이 작은 아버지들과 함께 집에 도착하며 제사 준비가 시작됐다. 메이비는 전을 부치면서 예전에는 제사가 몇 번이나 있었는지 물어봤다. 윤상현 어머니는 1년에 13번이었다며 삼년상을 치른 얘기도 해줬다.

 메이비는 윤상현 집안만의 특별한 제사음식인 김치전을 배워봤다. 윤상현 어머니가 먼저 시범을 보였다. 메이비는 첫 번째 도전에 실패를 했다.

두 번째 도전에서는 김치전이 두꺼워지기는 했지만 성공을 했다. 윤상현 어머니는 며느리의 김치전에 90점을 줬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하는 것을 답답하게 보더니 직접 해 보겠다고 나섰다. 윤상현은 눈치 없이 메이비보다 잘해 다른 출연자들의 야유를 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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