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1
연예

'아스달연대기' 노예들 앞에 선 송중기, 이나이신기의 재림 사실 알렸다

기사입력 2019.09.22 21:3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이나이신기의 재림이 됐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18화에서는 은섬(송중기)가 돌담불 노예들을 구해줬다.

이날 은섬은 구해준 노예들을 모아 놓고 "각자의 집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면 된다. 이 중에 아고족이 아닌 사람은 대가가 필요 없다. 하지만 아고족은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 아고족이 치를 대가는 두 가지다. 각자의 씨족으로 돌아가 이 일을 알리고, 같은 일을 해라. 아고족의 노예를 구해주고, 그들을 돌려보내라. 그다음은 없다. 그냥 보내면 된다. 그게 다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 노예는 "이 말을 믿느냐. 이게 말이 되냐. 뭐냐. 뭔 개수작이냐. 너희들이 또 못된 꾀를 내서 이 지랄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헛 소리에 넘어갈 줄 아느냐. 내가 돌담불에 왜 끌려왔을 것 같으냐. 묘씨한테 잡혀서 왔다. 하긴 나도 억울할 게 없다. 내가 묘씨족을 애고, 어른이고 다 잡아 다 왔다"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은섬은 "아고족 사람들은 자기들 똥족 같은 처지는 잘 안다. 조건은 두 가지라고 했다. 모두들 각자의 씨족으로 돌아가서 알려라. 높음을 알면서도, 낮음에 임하고, 명예를 알면서도 굴욕을 지키는. 폭포의 신께서 뱉으신 이나이신기의 재림을 알려라"라고 말해 노예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