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마요"…'멜로가 체질' 천우희, 안재홍과 사랑의 약속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안재홍과 사랑의 약속을 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14회에서는 임진주이으정(전여빈 분)이 상수(손석구)와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한주(한지은)는 PPL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를 들은 추재훈(공명)은 "제가 하겠다. 실장님 요즘 업무량이 많다. 이 정도는 제가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가 "마케팅 8주 경험자로 이 정도라고 얘기할 건이 아닌데?"라고 하자 추재훈은 "8주를 누구한테 배웠느냐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임진주(천우희), 손범수(안재홍), 추재훈, 황한주는 즉흥 여행을 떠났다. 임진주는 데이트 후 '피곤해도 행복하고 싶다. 피곤해도 행복하다. 오늘만큼은 완벽한 성공의 날'이라고 생각했다.


손범수는 "이제 집에 돌아가 여행에서 찾으려고 했던 걸 찾는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임진주는 "난 벌써 찾았는데?"라고 손범수를 안으며 "여기 있네"라고 했다. 손범수가 "제대로 찾으셨네"라고 하자 임진주는 "이거 공짜죠"라고 물었다. 손범수는 "지금 안고 있는 거요? 공짜가 아니라 내가 웃돈을 얹어줄 수도 있다"라고 했고, 임진주는 "변하지 마요"라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한편 이은정은 홍대(한준우)가 남긴 일기를 확인했다. 이은정을 향한 홍대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홍대는 '부디 널 지켜줘'라고 했고, 이은정은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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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