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2 00:11 / 기사수정 2019.09.22 00: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쌈디, 그레이, 코드 쿤스트가 의외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열차 청소 '힙벤져스'의 탄생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열차 청소 업무를 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의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간 유재석과 쌈디, 그레이,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과 쌈디, 그레이, 코드 쿤스트는 안전교육을 받고 가장 먼저 열차 객실 청소를 부여받았다. 쓰레기 정리 하기부터 식판 닦기, 복도 청소, 짐 선반 걸레질, 의자 방향 돌리기, 유리창 닦기, 화장실 청소까지, 열차가 다시 출발하기 전까지 정차한 잠깐의 시간동안 청소를 마치거나, 시간을 들여 꼼꼼히 청소하는 일이다.
유재석은 청소 방법을 설명해주기 위해 직원이 직접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과정이 있는 줄은 몰랐다. 뭉클했다. 수많은 분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신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이후 쌈디와 그레이, 코쿤은 본격적인업무에 들어가자마자 대화 없이 청소에만 몰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레이의 꼼꼼한 청소 실력에 유재석은 "의외로 약간 모범생 스타일이랄까"라고 칭찬했다.
유재석과 세 명의 '힙벤져스'는 자신들이 열심히 청소한 객실에 손님이 승차하자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들에게 청소 방법을 알려줬던 직원들은 열심히 청소하는 네 사람의 모습을 칭찬하며 "청소를 꼼꼼하게 해주셨다. 네 분이 잘 따라주셔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유재석은 세 사람을 향해 "의외로 깔끔하다. 이렇게 섬세하고 깔끔한 줄 몰랐다. 이런 말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너네 정말 착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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