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1 14:15 / 기사수정 2010.05.11 14:15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북한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카를로스 퀘이로스 감독이 선택한 24명의 명단을 발표하며 월드컵 준비에 시작을 알렸다. 최종 명단에 23명이 포함 돼야 함에 따라 현 24명 중 단 한 명만 떨어지는 가혹한 생존 경쟁이 시작됐다.
이번 명단에는 포르투갈의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데쿠(첼시) ,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상대로 포함되었으며 작년 12월 부상으로 장기간 출장하지 못했던 페페(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훈련 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들어가며 다음달 2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카메룬과 모잠비크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오는 16일 코트디부아르와 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다.
포르투갈 2010 남아공월드컵 예비 명단 24인
GK - 에두아르두(FC 브라가), 베투(FC 포르투), 다니엘 페르난데스(이라클리스)
DF - 두다(말라가), 브루노 알베스(FC 포르투), 파울로 페레이라(첼시), 미구엘(발렌시아), 히카르도 카르발류(첼시), 롤란두(FC 포르투), 파비오 코엔트랑(벤피카), 페페(레알 마드리드), 제 카스트로(데포르티보), 히카르도 코스타(릴)
MF -데쿠(첼시), 티아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울 메이렐레스(FC 포르투), 페드로 멘데스(스포르팅 리스본), 미구엘 벨로수(스포르팅 리스본)
FW -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망 사브로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우구 알메이다(베르더 브레멘), 다니(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리에드손(스포르팅 리스본)
[사진 (C) FI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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