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0 10:08 / 기사수정 2010.05.10 10:08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상당수 출연하는 'Medalist on Ice'에는 이미 예브게니 플루셴코(러시아), 에반 라이사첵(미국),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이상 일본), 그리고 조애니 로셰트 등이 출연하기로 결정됐다. 여기에 '은반 위의 황제'인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과 '피겨 여제'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지도를 받고 있는 아담 리폰(미국)이 가세하게 됐다.
이번 Medalist on Ice에는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3명의 스케이터(플루셴코-2006 토리노, 에반 라이사첵-2010 밴쿠버, 알렉세이 야구딘-2002 솔트레이크시티)가 한 무대에 서게 됐다.
또한, 지난 1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담 리폰도 가세하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010 동계올림픽의 피겨를 그대로 한국으로 옮겨놓은 이번 Medalist on Ice를 통해 세계적인 스케이터들의 수준 높고 화려한 기량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Medalist on Ice는 남자, 여자 싱글 외에도 페어의 쉔 슈에-자오 홍보(중국) 조와 팡 칭-통 지안(중국) 조, 그리고 아이스 댄싱의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캐나다)등도 출연한다. 또한, 한국 피겨의 유망주인 김민석(17, 군포수리고), 이동원(14, 과천중), 김혜린(17, 군포수리고), 박소연(13, 강일중), 클라우디아 뮬러(13), 서채연(13, 오륜중)도 참가해 세계적인 스케이터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슈퍼매치X-메달리스트 온 아이스(Medalist on Ice)'의 티켓은 현재 현대카드 프리비아와 티켓링크에서 판매중이며, 가격은 Floor R석이 13만 원, R석이 11만 원이며, S석과 자유석은 각각 8만 원과 3만 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 = 알렉세이 야구딘, 아담 리폰 (C) 엑스포츠뉴스 남궁경상 기자, 성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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