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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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진범 신재하 잡으려 최면수사 '눈물'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17 09:14 / 기사수정 2019.09.17 09:14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정지훈이 신재하를 잡기 위해 자신에게 최면술을 시도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윤필우(신재하 분)가 이재상(정지훈)에게 증거를 넘기려한 장도식(손병호)의 아내 우영애(서혜린)을 죽였다. 현장에서는 가짜 범인이 잡혔고, 범인은 과거 보육원 사건도 모두 자신의 짓이라고 주장했다. 

윤필우는 장도식을 찾아가 자신이 한 번 더 도와줬다며 곧 기자들이 들이닥칠 테니 연기 잘하라고 말했다. 이후 아내를 살인사건으로 잃은 장도식은 동정 여론에 힘입어 당선에 성공했다. 이어 장도식의 역공이 시작되었고, 우영애 죽음에 대한 책임과 과거 악질변호사 시절의 행보가 공개되며 이재상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이 가운데 윤필우는 퇴근길에 장애인표지판을 망치로 두드리는 인부를 발견하고, 과거 회상을 했다.

안수호와 보육원 사람들을 모두 죽인 후 화재사고까지 일으킨 진범은 윤필우였다. 윤필우는 범죄 후 장도식을 찾아가 장도식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서류를 건냈다. 윤필우는 장도식의 토지 매매를 도우며 살해도구인 망치를 계약서라고 내밀었다. 윤필우는 장도식에게 “범인으로 몰리면 증거로 제출하세요. 그러면 되죠?”라며 웃었다. 이후 윤필우는 자신을 부르는 비서의 부름에 회상을 끝내고 휘파람을 불며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이재상(정지훈)은 우영애의 친아들을 찾아가 사과했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라시온(임지연)은 달라진 이재상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재상은 오석준(박원상)과 술을 마셨고, 야근 후 퇴근한 라시온은 술에 취해 자신의 집 침대에 누워있는 이재상을 발견하고 깨웠다. 깨어난 이재상은 라시온을 껴안고 울며 “이번에는 꼭 지킬게. 너랑 보나. 내가 잘못했어”라며 울었다. 다음날 검찰청 앞에 악질검사 이재상은 물러나라며 시위가 열렸고, 출근 하던 이재상에게 피켓을 휘두른 학생이 체포당했다.

이재상은 평행세계에서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했던 그 학생임을 알아보고, 훈방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은 이재상이 변호사 시절 누명을 씌웠던 일을 분해하고 있었다. 이재상은 자신을 향해 적대감을 드러내는 학생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회의에서 오석준(박원상)은 이재상에게 장도식의 시장 취임식인 일주일 안에 사건을 해결하라며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재상은 최면 검사를 받기로 했고, 구동택은 양고운(임성재)과 함께 증인 지양희(최우리)가 있는 요양원을 찾아갔다. 구동택은 지양희가 입원한 병원에서 장도식과 윤필우가 후원 후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자신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던 지양희는 술집에서 일할 당시 쓰던 예명에는 반응했다. 하지만 뜻 모를 이야기만 중얼거리던 지양희는 구동택의 심문이 깊어지자 발작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이재상은 최면수사를 직접 받으며 아내 라시온이 죽는 상황으로 돌아갔다. 이재상은 라시온을 죽인 공범의 목에 박쥐 문신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라시온은 자신을 아내라고 말하며 절규하는 이재상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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