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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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조재윤·이태환, 고시원 변사 사건 출동…폭염 속 시체 악취로 고난

기사입력 2019.09.16 21:10 / 기사수정 2019.09.16 21:1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도시경찰' 이태환, 조재윤이 고시원 변사 사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KCSI'에는 이태환, 조재윤이 고시원 변사 사건을 접수 받고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재윤과 이태환이 퇴근을 앞두고 급박하게 고시원 변사 사건을 접수받았다. 조재윤은 개별 인터뷰에서 "'가족 분들이 얼마나 슬플까'하는 생각에 감정이입이 돼서 슬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형사들은 좁은 고시원의 입구 때문에 진입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조재윤은 "일단 2평도 안 되는 공간이었고 창문도 없었다. 완벽히 밀폐된 공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은 폭염으로 인해 더욱 심해진 시체의 악취로 고생했고 숨 쉬는 것도 어려워했다. 이태환은 "시각은 상상은 할 수 있었지만 후각은 상상할 수 없었다. 사실 멘탈이 많이 무너졌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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