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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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육상대회] '3D생중계'로 안방에서 본다②

기사입력 2010.05.06 11:02 / 기사수정 2010.05.06 11:02

전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이달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스포츠경기 사상 최초로 3D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과 LG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3D TV 시장에서 우사인 볼트 등 세계적인 단거리 육상스타가 총출동하는 이번 경기는 다음달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3D TV 전쟁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경기장 내에서는 대구스타디움 본부석 VVIP 좌석에서 트랙경기를 3D로 볼 수 있으며 3D TV를 보유한 수도권 가정에서는 채널 66번을 통해 3D 생중계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 방송주관사인 KBS는 서울 청계천광장에 600인치 이상 대형 3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3D용 안경 일만 개(10,000개)를 배포하여 많은 시민이 한자리에서 생생한 3D로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3D 생중계를 위해 자체 개발한 3D 장비 및 기술과 세계적 3D 전문 업체인 미국의 (3 Ality)사의 장비,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미 양쪽 기술진이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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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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