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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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2년 월드컵 유치에 전념…한국과 경쟁

기사입력 2010.05.04 10:59 / 기사수정 2010.05.04 10:59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공동으로 치렀던 일본이 대한민국과 월드컵 유치를 놓고 다투게 됐다.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일본의 월드컵 유치 위원회 특별 고문을 맡고 있는 카와바타 타츠오 문부 과학상과 이누카이 모토아키 일본 축구협회장은 3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방문해 블레터 회장을 만나, 일본은 2022년의 월드컵 유치에 전념할 것을 전했다.

카와바타는 "11일에 최종 결정이 나겠지만, 2022년에 전념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부도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8년은 유럽 개최의 가능성이 커 FIFA의 제프 블레터 회장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일본의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에 지지를 보냈다.

일본은 오는 11일 일본 유치 위원회에서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에 전념할 것을 확정짓고 14일에 FIFA에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개최지는 12월 2일 FIFA 이사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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