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에서 활약한 배우 마동석이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가운데, 바로 오늘 개봉을 맞이해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동석이 개봉 소감과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 관람을 추천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모티브가 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웅철로 이번 작품에서 또 한번 거침없는 활약을 예고한 마동석은 현재 차기작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해외 체류 중인 가운데,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 화제를 모은다.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찍은 영화인 만큼 이곳에서 개봉 관련 소식들을 꼼꼼하게 챙겨 보고 있다. 한국에서 영화 소식들이 들려올 때마다 동료 배우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무척이나 새롭다. 불가피하게 여러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또 고마운 마음이다. 이 영화는 마동석표 액션이 아낌없이 녹여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참 원없이 때리고 부순다는 생각을 하면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 명절 연휴에 유쾌하고 통쾌한 액션 영화 한 편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얘기했다.
메시지에는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초로 볼 수 있는 박웅철 캐릭터의 귀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멘트부터 나쁜 녀석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는 것은 물론, 훈훈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 속에서 스태프들의 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 작품임을 확인케 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동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통쾌한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서 관람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여기에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탄산처럼 시원하게 터집니다! 드디어 오늘 개봉!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등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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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