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자물리학' 이성태 감독이 기존 범죄오락극과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과 이성태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태 감독은"'양자물리학'은 캐릭터 무비를 만들고 싶다는 것에서 기획을 시작했다.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이 최대한 현실감 있고 살아숨쉬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우군과 적으로 명쾌히 갈리지 않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적이 됐다가 친구가 되는 캐릭터 관계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반적인 범죄 장르물과 차이점인 것 같다"고 답했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일침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 오는 2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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