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서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중심으로 강력한 규제를 가하는데다, 낮은 금리로 임대수익을 창출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규제가 전방위로 강화되면서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 대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전매제한도 없어 사실상 무제한으로 전매가 가능하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인 것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은 최소 6개월 이상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없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최대 10년까지 집을 팔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때문에 규제가 없는 지역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의 교통요지로 주목 받고 있는 천안시 중심에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정부의 부동산규제를 받지 않는 이른바 ‘규제 무풍지대’로서 뛰어난 생활환경을 누리면서도 규제에서는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성건설이 공급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천안시 최중심 지역이자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천안역 인근 문성동과 원성동에 걸쳐 들어선다. 천안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일반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광역이동이 편리한 수도권의 교통 요지다. 실제로 고속철도가 정차하지 않는 역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려드는 역이기도 하다.
이 단지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성동 일대는 천안역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범위 내에 무려 10개의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복지센터, 중앙도서관, 천안시민체육동원 등도 가깝다.
이뿐 아니라 이곳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로 천안역세권 일대의 경우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며, 이 외에도 도시재생 선도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단지 인근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단장하게 될 새로운 도심의 인프라까지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 외에도 동남구청 복합개발, 오룡복합테마파크 등의 호재도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2개 단지로 구성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지하 최저 3층 ~ 지상 최고 28층, 총 16개동, 1,784세대 규모다. 전용 59~114㎡의 다채로운 평면으로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주방 팬트리, 침실 드레스룸, 발코니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눈 여겨볼 만 하다. 도서관과 북카페는 물론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뛰어난 생활환경과 교육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성정동 1244번지(서부대로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