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옹성우를 위로했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이 힘들어하는 최준우(옹성우)를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우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유수빈의 집 앞으로 향했고, 입구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유수빈은 학원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최준우에게 "힘들지 않냐"고 했고, 힘들지 않다는 그에게 "아니라고 하지마라"며 자신의 어깨를 내밀었다.
이에 최준우는 유수빈의 어깨에 기댔고, 유수빈은 말 없이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최준우가 "나 잘하고 있냐"고 하자, 유수빈은 "잘 하고 있다"며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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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