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김민재가 조기 퇴근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서는 김민재가 사건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조기 퇴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무실에 출근한 김민재는 아침 식사도 거를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그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갔다. 이때 출근한 나제성 반장은 김민재의 손을 꽉 잡아주며 "괜찮냐"고 물었다.
김민재는 안전사고 현장에 출동하며 스트레스가 쌓였고,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전사고 일들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지, 왜 막을 수 없었는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그는 이상배 대장을 찾아가 "사건 사고가 났을 때 거기 있는 게 불편하고, 심적으로 압박이 왔다"며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배 대장은 "자책하지 말고, 충분히 이해한다"며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쉬어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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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