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의 11월 결혼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다.
간미연측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에 "결혼 보도 내용을 접하고 현재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정리 중임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간미연과 황바울이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가족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촐한 예식을 진행하고,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해 축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 'Killer', 'Get Up'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로도 변신 해 '미쳐가', '파파라치'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드라마 '킬미, 힐미' '무림학교' 등에 출연한 그는 지난해 뮤지컬 '록키호러쇼', 지난 3월 '킹아더' 등 뮤지컬 무대에도 오르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간미연과 결혼설이 불거진 황바울은 그룹 드림아이, 프리즈 등을 거쳐 뮤지컬 '쉬어 매드니스', '연애플레이리스트', '택시 안에서'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특히 간미연과 황바울은 뮤지컬 '하피첩의 귀향' 및 연극 '택시 안에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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