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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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2타점 맹활약...팀 10-4 대승 기여

기사입력 2019.09.09 11:39 / 기사수정 2019.09.09 11:3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2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와 함께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65로 상승했다.

1회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2회 1사 1, 2루 상황에서 2-0으로 달아나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후속 닉 솔락의 안타 때 홈을 밟고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3회와 5회 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2로 앞선 6회 2사 2, 3루에서 2루수 쪽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8회에는 좌전 안타까지 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멀티히트는 40회로 늘었다. 한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친 건 8월 18일 이후 22일 만이자 시즌 9번째다.

이날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10-4로 크게 무너뜨렸다. 시즌 성적은 72승 73패가 됐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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