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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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광규X임성빈X홍은희, 시너지 만점 코디 군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9 07:00 / 기사수정 2019.09.09 03: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광규와 임성빈, 홍은희가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해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8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은퇴 후 거주할 전원주택을 찾아달라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덕팀은 승률이 낮은 노홍철 코디 대신 김광규와 임성빈, 홍은희가 나섰다. 세 사람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홍은희는 주부의 시선에서 매물들을 바라보며 조언에 나섰다. 실제 경험에서 나오는 수납 공간 관련 이야기를 꺼내기도 하는 식이었다. 임성빈은 전문가답게 인테리어나 구조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상대팀의 장점이 있다면 이를 충분히 인정해주면서도 동시에 자신들의 매물이 갖는 장점을 영리하게 어필했다. 

김광규는 상대적으로 중년의 입장에서 집을 바라봤다. 그는 계단이 많은 상대팀의 매물에 대해 지적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닐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은퇴 후 거주할 전원주택 찾기에 나선 이들은 마치 잡지에 나올 것 같은 2층짜리 전원주택과 소담한 단층 주택 사이에서 고민하다 최종매물로 퇴촌 단층 주택을 결정했다. 전원주택 입문자에게 걸맞는 관리하기 용이하고 4베이 구조로 채광이 무척 좋은 집이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도 이들과 같았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제가 가장 중요시한게 방향인데 정남향에 4베이 구조 아니냐. 채광이 엄청 잘된다. 내가 원하는 바가 다 있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 또한 "그 집에서는 바로 계곡에 나갈 수 있다는 것과 나가는 중간에 텃밭도 있고 그런 점이 좋았는데 나이 들어가는 입장에서는 계단을 오르내린다는 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털어놓으며 김광규의 고민이 맞았음을 입증했다 .

의기투합한 세 사람은 단번에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면서 새로운 필승 조합으로 관심을 끌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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