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인 가수 정효빈이 두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정효빈은 지난 5일 '달라진 니 마음'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4월 '처음이라서'를 통해 데뷔한 정효빈은 신곡을 각종 음원사이트 톱100 차트에 진입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두 번째 음원 발매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정효빈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운 것도 많아서 감회가 새롭고 더열심히해야겠다는 마음이 큰 것 같다. 저번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이다보니 신기했는데 이번에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과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컴백소감을 전했다.
신곡 '달라진 니 마음'은 사랑을 시작하던 처음과는 달라져버린 연인의 마음에 아파하는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정효빈은 "'처음이라서'가 순수하고 풋풋한 첫 사랑의 마음이었다면 이번 곡은 인인간의 권태기, 달라진 마음에 대한 아픔을 담은 노래다. '처음이라서'보다는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데뷔한 정효빈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신기했다. 데뷔할 거라는 생각을 안하면서 연습만 하다가 우연히 데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 아직은 하는 일들이 다 신기하다"라며 신인다운 풋풋함을 보였다.
특히 그 중 가장 신기한 경험은 팬카페가 개설된 것. 정효빈은 "소박하지만 팬카페가 개설 됐다"며 "사람이 본인에게 100퍼센트 만족하기 어렵고 저도 노래를 하고 활동을 하며 실망스러운 적이 있는데 팬 팬분들은 저를 예뻐해주시고 잘한다고 해주시니 혼자였을 때보다 든든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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