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래퍼 운동회 개최, 40크루 VS BGM-v크루 격돌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쇼미더머니 배 래퍼 운동회가 열렸다.

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Show Me The Money 8)에서 프로듀서와 래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쇼미더머니 최초로 체육대회가 열린 것.

특별 MC인 딘딘과 보이비는 "'쇼미더머니' 미션은 아무것도 안 걸고 하잖나. 각 라운드별 베네핏은 크루 디스 배틀 그룹별 선, 후공 결정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김승민은 "그동안 계속 져서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 했고, 영비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쇼미더머니 배 래퍼 운동회는 40크루 BGM-v크루로 나누어져서 각 라운드를 진행했다. 1라운드 첫 번째 종목은 코끼리 코 돌고 마이크 잡기로, BGM-v크루가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종목은 오리발 신고 달리기로, 처음으로 나선 키드밀리는 여유롭게 격차를 벌리는 모습을 보였다. 키드밀리는 당시에 대해 "창피한 와중에 잘해야 된다는 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주자인 펀치넬로가 엄청난 속도를 보였지만 결국 40크루에게 승리가 돌아가며 1라운드 무승부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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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