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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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AOA 5인조로 선보인 '짧은 치마'…일동 감탄

기사입력 2019.09.05 22:1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퀸덤' 5인조 AOA가 '짧은 치마'로 자신들의 관록을 뽐냈다. 

5일 방송한 Mnet '퀸덤'에서는 지난주 마마무와 박봄에 이어 히트곡 경연에 나선 걸그룹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여자)아이들의 '라타타', 러블리즈 'Ah-Choo' 등이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여진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는 AOA가 나섰다. 

최근까지도 활동했던 다른 걸그룹들과 달리 AOA는 지난해 '빙글뱅글' 이후 공백기가 길었다. 주로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들은 안무를 다시 생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지민은 "준비할 때 조금 행복했다. 옛날 우리 같아서. 연습하는게 재밌더라. 이런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설현은 "저희가 그 과정 속에서 얻는게 있다면 저희는 충분한 것 같다"며 순위보다는 함께할 수 있음에 더 무게를 뒀다. 

어느덧 5인조가 된 AOA가 선보이는 첫 무대는 '짧은 치마'였다. 유나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연습생 때 연습하듯이 열심히 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민은 손을 떨 정도로 긴장한 모습이었다.

지민은 "5인조 개편하고 처음 서는 거라 뭉클하고 긴장됐다"고 털어놨고, 찬미는 "걱정어린 시선이 많을 것 같아서 '그래도 잘 해내고 있구나'란 모습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AOA는 막강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짧은 치마' 무대를 선사했다. AOA는 의자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댄스 브레이크를 두 무대에 나누는 식으로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박봄은 "다 너무 잘한다"고 놀라워했다. 우기는 "너무 멋있다. 어떡해"라며 계속 감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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