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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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공승연X박호산, 인천 논현동 한 끼 성공 (ft. 트와이스 정연)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9.05 09:50 / 기사수정 2019.09.05 09:2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한끼줍쇼' 공승연과 박호산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공승연과 박호산이 출연해 인천 논현동에서 한 끼를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논현동 양떼목장에 있는 박호산과 공승연을 찾아갔다. 박호산은 "JTBC 드라마 '꽃파당'에 출연하고 있지만 예능은 첫출연이다"라며 설렘과 긴장감을 보였다.

또 공승연은 "트와이스 정연의 언니 배우 공승연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트와이스 정연은 이전에 '한끼줍쇼' 출연 경험이 있는 밥동무 선배였기에 MC들은 정연의 조언이 없었냐 물었다.

그러자 공승연은 "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잠시 망설이다가 "이경규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되면 집에 일찍 갈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정연이 따로 내 욕을 하지는 않았냐"물었고 공승연은 "전혀 없었다"고 답해 이경규를 안심시켰다.

이어 공승연-이경규, 박호산-강호동이 각각 팀을 이뤄 한 끼에 도전했다. 공승연과 이경규는 첫 시도에 바로 성공하진 못했지만 비교적 빠르게 도전을 성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내가 너희 자매하고 잘 맞나보다. 정연이하고도 쉽게 됐다"며 기뻐했다. 두 사람에게 한 끼를 허락한 집은 쌍둥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였다.

아이들을 돌보던 어머님은 "독박 육아 중이다. 죽을거 같다. 너무 힘들어 저녁도 거의 못먹는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두 사람은 어머니가 이유식을 준비하는 동안 공승연이 아이들을 돌봤고 이후에는 제작진이 투입돼 아이들을 돌봐주었다. 이내 세 사람은 함께 한우를 구워먹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호산과 강호동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한 끼에 성공했다. 집주인은 "지금 '한끼줍쇼' 재방송을 보고 있었다"며 이들을 반가워했다. 

박호산과 강호동이 추석 특집 기념으로 한우세트를 건네자 어머님은 "같이 드셨으면 좋겠다"며 고기를 구우려고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어머님을 말리며 "가족들과 함께 드셔야 된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부부와 함께 밴댕이 구이와 갈비탕 등을 함께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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