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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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솔로 'soar'로 컴백…'멍청이' 신드롬 이어갈까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9.04 15:05 / 기사수정 2019.09.04 15:3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마마무 휘인이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솔로 데뷔곡 '멍청이'로 차트를 휩쓴 화사에 이어 휘인도 '믿듣맘무'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마마무 휘인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솔로 앨범 'soar'를 발매한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magnolia'의 연장선인 이번 앨범 'soar'는 목련이 활짝 피고 다시 질 때쯤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표현한 휘인의 깊은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헤어지자'는 휘인과 정키가 '부담이 돼'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수많은 고민 끝에 결국 헤어지자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한 사람의 감정을 담아냈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의 휘인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휘인은 뮤직비디오와 재킷 사진 등에 담긴 페인팅 작품과 의상 스타일링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앨범 전반적인 작업에 함께 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디지털 싱글 'magnolia'의 'EASY'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린 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마마무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보여줄 휘인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멍청이'로 차트를 휩쓴 팀 동료 화사에 이어 휘인도 '믿듣맘무'의 저력을 보여줄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2월 13일 싱글 '멍청이'를 통해 솔로로 데뷔한 화사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리듬감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멍청이'와 달리 '헤어지자'는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휘인의 보컬과 후반부 폭발하는 고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퍼포먼스를 자제하고 가창력과 음색에 초점을 맞춘 '헤어지자'는 또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늦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돌아온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도 '믿듣맘무'의 저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헤어지자'를 포함해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 솔로 데뷔곡 'EASY'와 '헤어지자 Inst.'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RBW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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